한국 이집트 4:1 완승 (카타르 월드컵)

한국 이집트 4:1 완승

 

황의조(보르도), 김영권(울산), 조규성(상무), 권창훈(상무)의 시원한 골로 한국이 이집트에 4:1로 가볍게 완승했다는 소식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 대표팀은 이번 6월의 4연전 (2일 한국 1:5 브라질 패, 6일 한국 2:0 칠레 승, 10일 한국 2:2 파라과이 무, 14일 한국 4:1 이집트 승) 2승 1 무 1패로 준수한 성적으로 평가전을 마무리했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전까지 한국과 이집트의 전적은 5승 7 무 5패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실력이었는데 앞선 3경기 매진에 이어 이날 경기에도 5만여명이 넘는 많은 관중 앞에서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 11월 21일 ~ 12월 18일까지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오늘과 같은 모습을 이어가기를 기대해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차범근, 박지성에 이어 우리나라 국민들을 넘어 세계적인 축구스타로 발전한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월드컵으로 예상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리나라는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되어 있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22:00 대한민국은 우리과이와 H조 첫 경기에서 맞붙게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몸값이 8개조 중 가장 비싼 조가 바로 H 조라고 하네요.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호날두, 수아레스, 손흥민 이 세 선수 몸값 총합이 다른 조 전체 몸값을 뛰어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 3명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경험한 선수들이라는 점도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사실 기량으로 보면 16강 진출 가능성은 낮지만 오늘과 같은 모습만 보여준다면 불가능할것도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