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토미데이트

에토미데이트

 

다들 지난주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습니까? '강남‘개미귀신’ 스캔들 - 그 병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방송은 방송이 끝나도 화제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프로포톨과 유사한 전신마취제로 알려진 '에토미데이트'라는 약물을 이용강력범죄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문제는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프로포폴과 달리 에토미 데이트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오남용이 심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에토미데이트 문제점

 

에토미데이트는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처방되었는데 문제는 이 약품이 프로포폴과 같이 중독성을 가지게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번에 '그알'에서 조사한 의사에 말에 따르면 ‘에토미데이트’가 중독성이 없고 ‘프로포폴’과 달리 안전하다며 환자를 안 심고 그렇게 중독된 환자들에게 금품갈취 및 성폭력을 일삼았고 그 결과 한 여성의 죽음으로 에토미데이트라는 약품의 심각성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에토미데이트 실상

 

제작진 확인 결과, ‘에토미데이트’ 병원 납품가는 4,000원 정도이고 병원에서는 20~30만 원의 비용을 받고 약품을 처방했다고 합니다. 우유주사=프로포폴 저지방 우유 주사=에토미데이트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라도 당국에서 조속히 사건 관련자들을 엄벌하고 약품에 위험성을 홍보하여 하루빨리 프로포폴과 마찬가지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철저히 관리되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SBS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