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 학폭 의혹

배우 남주혁 학폭 의혹

 

오늘 오전 6월 20일 배우 남주혁과 중, 고등학교 동창이었다는 한 사람이 6년간 남주혁 씨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를 하여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남주혁 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학폭 의혹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예인 학폭 의혹

 

요즘에는 조금 인기를 얻은 연예인들에게 '학폭'의혹은 유행어 처럼 따라붙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실로 밝혀지는 경우는 소리 소문 없이 광고와 방송계에서 매장되어 다시는 그들을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고 정말 억울하게 인터넷 키보드 워리워들에게 공격당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연예인과 얼굴 한 번도 대면한 적도 없는 생판 남이라는 점에서 연예인들이 오히려 불쌍하게까지 느껴지고는 했습니다.

 

배우 남주혁

 

배우 남주혁씨는 1994년 생으로 올해 29세 입니다. 상당히 잘생긴 얼굴과 187Cm의 큰 키로 농구선수를 꿈꿨으나 두 번의 큰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은 이후 19살에 배우 장기용 씨를 보고 모델의 꿈을 키웠고 20살이던 해에 모델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배우 김태리 씨와 출현하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저에게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남주혁 씨를 정말 배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게 만들어준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혜자, 안내상, 한지민, 김희원, 이정은 등 정말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대선배들 앞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통해 키 크고 얼굴만 잘생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가 증명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온 배우 남주혁 씨가 이번 사건 또한 잘 마무리되어 그가 쌓아놓은 커리어에 흠집이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출처 : 남주혁 SNS